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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가 만만해?…UFC 12위 "정찬성 1월에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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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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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랭킹 12위 소디크 유수프(29, 나이지리아)가 30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1' 페더급 경기에서 옥타곤 신입생 돈 셰이니스에게 길로틴초크로 탭을 받았다.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넥클린치 니킥을 잡고 셰이니스의 복부를 연타하더니 순식간에 초크를 잠갔다.

유수프의 원래 상대는 랭킹 8위 기가 치카제였다. 지난달 18일 맞붙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치카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선수로 레벨 차가 나는 셰이니스를 맞이하게 됐다.

유수프는 랭커와 붙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더 높은 랭커와 대결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기다렸다는 듯 공동 6위 랭커의 이름을 꺼냈다. "코리안 좀비와 만나고 싶다. 코리안 좀비, 우리가 1월에 싸운다면 멋질 거야"라고 외쳤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지난 4월 UFC 273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TKO로 지고 은퇴까지 고려했으나, "일단 한 경기를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밝히고 내년 상반기 UFC 한국 대회를 기다리는 중이다.

정찬성은 한국 팬들 앞에서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싸우길 원하지만, 할로웨이는 가타부타 말이 없다.

대신 하위 랭커들이 너도나도 정찬성을 겨냥하고 있다. 치카제에 이어 유수프까지, 정찬성과 대결을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유수프는 15전 13승 2패 전적의 타격가다. 6승을 KO로, 6승을 판정으로 장식했고 이날 처음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차지했다.

UFC에서 4연승을 달리다가 지난해 4월 아놀드 앨런에게 판정패했다. 이후 알렉스 카세레스에 이어 셰이니스를 잡아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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