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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록히드마틴, '절충교역' 약속 지킬까..."이행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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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록히드마틴 F-35A 40대 7조 3천억 원에 계약

록히드마틴, 절충교역으로 국산품 구매 약속

록히드마틴, 군사위성 지급·기술 이전도 거부

절충교역 불이행 페널티 있지만…실효성 '의문'

[앵커]
무기 등 방산물자를 사고 팔 때 상대방에게 약속하는 게 절충 교역입니다.

미국의 유명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은 지난 2014년 우리나라에 F-35A 스텔스 전투기를 판매할 때 절충 교역의 하나로 국산품 3억 달러어치를 사주기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이행 기간을 3개월 앞둔 지금, 절충교역 이행률은 고작 2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적인 5세대 스텔스전투기 F-35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