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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OECD "국민연금 더 많이 더 오래 내야"...조규홍 "정부가 지급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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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율, 1998년 이후 9%로 동결

기금 고갈 우려까지…조규홍 "지급보장 명문화"

정부, 5차 재정 추계 착수·대국민 의견수렴 중

[앵커]
OECD가 최근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며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연금개혁에 나선 정부도 재정 계산에 착수했는데, 국민 신뢰와 타협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권고한 국민연금 개선방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으라'는 겁니다.

현재 소득의 9%인 보험료율이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보다 훨씬 낮은 만큼 올리고, 만 59세인 의무납부연령도 상향해 보험료를 더 많이, 더 오래 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