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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옥택연·하석진 "찾았다 범인"..추리력 100%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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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옥택연과 하석진이 배심원 살인사건 용의자의 정체를 파악하며 사건 해결에 박차를 가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 6회에서는 과거의 기억 속 소년들과 계속되는 살인사건 사이 연결고리가 서서히 드러나는 동시에 류성준(옥택연)과 류성훈(하석진)이 범인 후보의 정체를 파악, 추리의 쾌감을 선사했다.

류성준은 물론 경찰, 시청자들까지 감쪽같이 속인 류성훈은 조은기(정은지)와 함께 동생을 만나 정만춘(전진우) 일가 살인사건의 전말을 모두 접했다. 동생의 말을 제외하고는 그의 무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류성훈은 자신의 재판에 책임을 지기 위해 류성준을 돕기로 결심했다.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공조를 시작한 류성준, 류성훈, 그리고 조은기는 각자의 방식으로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이런 가운데 조은기가 보호하던 학생 권유나(강나언)가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택시 기사이자 배심원 중 한 명인 최순길(최재섭 분)이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

권유나는 경찰에게 “팔에 문신이 있었어”라며 자신이 목격했던 최순길의 문신을 증언했다. 여성에 대한 공격성을 표출해온 최순길의 과거 전력과 범행 수법, 팔에 남은 상처 등을 조합해볼 때 그가 범인인 것은 명확해 보이는 상황. 뿐만 아니라 염혜진(백승희 분)이 사망할 당시 최순길 역시 사건 장소에 있었다는 점이 확인돼 그를 향한 의심에 불을 붙였다.

이렇게 류성준, 류성훈, 조은기가 용의자 최순길을 잡기 위해 단서를 수집하는 동안 딸을 위한 복수에 눈이 먼 염기남(정인기) 서장은 수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심지어 류성준의 결백을 증명할 유력한 증거인 염혜진의 손톱 DNA 분석 결과지마저 숨겨버렸다. 살인사건을 해결하려는 것인지, 그저 류성준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행보에 경찰을 향한 신뢰도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런가 하면 염혜진 살인사건과 권유나 피습사건의 유력 용의자 최순길의 집을 방문한 류성준 앞에 그가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앞서 최순길은 법정에서 과거 탈출을 감행했던 소년 중 한 명을 알아보고 그에게 협박을 가하며 악행을 이어갔던 터. 때마침 정체 모를 누군가 최순길을 찾아오는 장면까지 포착돼 그가 이야기한 ‘소년 7’의 정체를 향한 추측도 쏟아졌다.

특히 최순길의 집에서 발견한 핸드폰에 남아 있던 ‘소년7’과 최순길의 대화를 듣던 류성준과 류성훈은 의문에 싸여있던 인물 ’소년7’이 바로 법정에 있던 배심원 중 한 명임을 알아냈다. 또한 보폭이 다른 발걸음 소리에서 결정적 힌트를 얻은 류성준은 “찾았다 범인!”이라고 외치며 ‘소년7’이 괴팍한 성격으로 염혜진과 갈등을 빚었던 안태호(채동현)임을 확신했다.

뿐만 아니라 소년들의 과거와 살인사건의 연결고리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탈출을 계획하던 친구들을 배신한 ‘소년 7’이 안태호였고 그들을 학대하던 백문강과 염기남, 그리고 최순길이 범행 타깃이 됐다는 것. 이제 살인을 사주한 ‘정윤재’의 정체, 그리고 그와 연결된 류성준의 기억만이 의문으로 남아 있다. 이에 과연 류성준이 ‘정윤재’가 맞을지, ‘정윤재’는 왜 살인을 지시한 것인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이 시청자들의 추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연쇄 살인사건 사이 실마리를 따라 본격적인 추리에 시동을 건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오는 7일 밤 10시 40분에 7회가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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