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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GG비비 될 뻔" 비비, 무대에서 '아찔'했던 기억‥19禁 웃음 승화 ('아형')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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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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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아는 형님' 비비가 아찔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크러쉬, 재재, 비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비비가 한 축제에서 겪었던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날 재재는 "우리는 '액면 그대로고'에서 전학온 재재, 비비 그리고 크러쉬다"라고 소개하며 나타났다. 형님들의 환호를 받은 크러쉬는 강호동을 지목하며 "내가 호동이 정말 좋아한다.우리 초면이지 않냐"고 물었다.

강호동은 "진짜 서운하다. 우리 동네 돌아다니면서 밥도 같이 먹었다"며 '한끼줍쇼' 출연을 기억해냈다. 이때 이문세가 크러쉬와 같은 게스트였던 것도 언급, 크러쉬는 놀란 듯 "아 맞다"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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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은 이어 크러쉬와 재재 그리고 비비의 인연을 물었다. 크러쉬는 "앨범 작업을 같이 했다"며 비비를 쳐다봤다. 그러나 비비는 "근데 나 여자친구 있는 남자랑 안 친하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크러쉬,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크러쉬는 동공지진을 보였다. 크러쉬는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와 지난해 8월부터 공개연애 중이다.

이어 서장훈은 비비에게 "부인 있는 남자들은 어떠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한 번 갔다온 건 어떠냐"며 한 술 더 떴다. 비비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오지랖을 차단했다.

이후 크러쉬는 신곡 '러쉬 아워'를 소개하며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제이홉은 친누나 결혼식 때 크러쉬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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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는 "BTS 멤버 분들이 다 앉아계시니 월드스타 앞에서 오디션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추억했다. 이상민은 "소속사 사장인 싸이가 슈가 코인을 탄 거 보고 부러웠냐"고 물었고, 크러쉬는 "그거랑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비비는 재재가 잠깐 진행한 '미니 문명특급'에서 "물과 관련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비비는 "물총과 함께 하는 축제에서 티셔츠를 딱 벗었는데 상의 끈이 풀려서 큰일날 뻔했다"고 설명했다.

비비는 "원래 스티커 같은 걸 안 붙이는데 그날따라 (스태프가) 붙이라고 저를 설득하더라. 그래서 등과 가슴에 스티커를 붙였는데 뒤에는 물에 젖어 풀리고 앞에만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쪽마저 떨어졌으면 바로 찌찌비비해서 (인터넷에 올라왔을 것)"고 너스레를 떨어 크러쉬를 곤란하게 했다. 크러쉬는 비비의 수위높은 농담에 "죄송한데 자리 바꿔주시면 안되냐"며 난처해 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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