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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젤렌스키 "우크라에 120억 달러 추기 지원 바이든과 美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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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키이우=AP/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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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에 위치한 리만을 탈환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국에 120억 달러(약 17조원)를 추가 지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강력한 연대를 표명한 미국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법안에 서명한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하다. 전날 법안은 미 상원과 하원에서 지지를 받았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양원의 초당적 지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법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예산 지원 뿐만 아니라 국방 프로그램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며 "이 같은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러시아 연방의 침략 행위에 함께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지에 대해 합병을 선언한지 하루 만인 1일 동부의 '철도 요충지' 리만을 탈환했다.

리만은 4개월의 점령 기간 동안 러시아군의 물류와 병력 수송의 거점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러시아 국방부는 1일 리만에서 자국 병력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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