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한우축제 불꽃놀이 때문에..." 정미소 쌀 14톤 잿더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불꽃놀이 폭죽 불씨 인근 정미소로 떨어져

1시간여 만에 진화…주민 4명 부상

소방당국, 1억6천만 원 재산피해 추산

경찰, 화약류 관리 책임자 선임 여부 등 조사

[앵커]
요즘 가을 축제 많이 열리는데요.

주최 측은 관람객들을 위해 불꽃놀이도 종종 개최합니다.

그런데 강원도 횡성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준비한 불꽃놀이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졌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폭죽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강원도 횡성 한우축제 개막행사로 시작된 불꽃놀이.

하지만 잠시 뒤 불꽃은 생각지 못한 곳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축제장 인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까지 피어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