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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민재에게 막혔지만 레알이 다시 부른다…'오일 머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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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오일 머니'로 무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겨울 이적 시장 준비가 분주하다. 뉴캐슬의 선수 영입에 따라 영향을 받는 구단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도 아센시오의 이탈에 대비해 영입 선수를 살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센시오는 2023년 6월 레알과 계약이 끝난다. 2016-17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뛴 아센시오는 꾸준한 플레이로 사랑받았지만, 동시에 잦은 부상으로 애를 먹었다.

물론 아센시오의 활용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리버풀, 첼시, 아스널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AC밀란도 아센시오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자금력이 풍부한 뉴캐슬이 끼어들면서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 뉴캐슬은 아센시오 대리인과 접촉하며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레알에 공식 영입 제안은 없다.

이적이 성사되는 것에 대비한 후보자 물색도 이어지고 있다. 레알은 AC밀란에 임대 보낸 브라힘 디아즈 복귀를 낙점했다. 디아즈는 지난달 18일 나폴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당시 경기 종료 직전 회심의 헤더가 김민재의 발에 막혀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디아즈는 지난 두 시즌 밀란에서 리그 58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이 쌓였다는 평가다. 레알도 디아즈의 기량 향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아센시오가 이탈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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