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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친언니, '재력가 열애설' 하루 만에 사외이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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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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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배우 박민영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럭셔리 신발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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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의 언니인 박민아 인바이오젠 사외이사가 사임했다. 인바이오젠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씨와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 만이다. 박씨는 지난 3월 사외이사로 임명된 후 세 달 동안 이사회에 단 한 차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9일 인바이오젠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씨는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인바이오젠은 올 상반기까지 사외이사에 1인당 평균 1450만원을 지급했다.

인바이오젠은 반기 보고서에서 "(박민아 사외이사를)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씨는 질병학 석사와 감염병학 박사 학위를 따고 국제백신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인바이오젠의 주 사업인 키오스크 유통, 신발 제조 및 판매 등과는 거리가 있다. 박씨는 또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열린 7번의 이사회에 단 한 차례만 참석했다.

박씨가 사외이사에서 사임한 것은 동생인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만이다. 지난달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인바이오젠 등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지연 인바이오젠 대표이사는 강씨의 친동생이다.

박민영 측은 보도 다음 날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며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코스피 상장사인 인바이오젠은 키오스크와 신발을 제조하는 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 63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올렸다. 디스패치는 강씨가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라는 명함을 가지고 있으며 빗썸홀딩스 지분 34%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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