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전현무, 캐비어→도화새우…팜유즈 박나래-이장우 위해 플렉스('나혼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나 혼자 산다’ 먹는 것에 진심인 ‘팜유 패밀리’ 전현무가 박나래, 이장우을 위해 ‘무쉐린 식당’을 오픈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 라인’ 회동과 차서원의 필름 카메라 연화도 봉사활동이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전현무가 준비한 도화새우를 맛보고 감동한 장면과 차서원이 차진 팜유라인 케미를 두고 새로운 패밀리 명으로 ‘팜유파탈’을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았다.

모두가 기다리던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첫 회동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예고가 나간 후 ‘치트키를 썼다’는 댓글 등 정말 반응이 뜨거웠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의 기대대로 한자리에 모인 ‘팜유 라인’은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가을에 말만 살찌면 억울하다”며 박나래와 이장우를 ‘무쉐린 식당’으로 초대했다. 그는 “무든 램지의 무쉐린 식당 메뉴는 ‘러브 인 아시아’”라며 아시아 미식 로드를 선보였다. 먼저 입맛을 돋울 애피타이저는 태국의 김치라 불리는 ‘솜땀’. 세 사람은 각자 메인 식사량에 버금가는 솜땀을 먹어 치웠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맛있어”라며 극찬했다.

‘무쉐린 식당’의 메인 요리는 초밥이었다. 새벽같이 수산시장에 다녀온 전현무는 고급 재료로 ‘웰컴 투 무마카세(전현무+오마카세)’를 열어 제대로 플렉스(FLEX)했다. 초밥 셰프에게 전수받은 초밥 만드는 스킬까지 보여주며 눈까지 즐겁게 해줬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어딘가 어설픈 전현무를 보며 불안해했지만, 초밥 제조를 위해 편백통까지 구매한 열정을 리스펙했다. 자신감으로 충전한 전현무는 팜유 동생들 앞에서 회를 떴다. 또 초밥 장인들처럼 손을 요란스럽게 짝짝 털고, 횟감을 한 손위에 살포시 올린 채 다른 손으로 밥을 뭉치는 등 있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모두 보여줬다.

초밥을 짚자마자 밥알이 흩어지고, 횟감 크기는 들쑥날쑥, 셀프 서빙 시스템에다 셰프도 같이 먹는 요상한 식당이지만 맛의 진정성 하나는 놀람과 환희의 연속이었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돔부터 생(生)참치, 연어알, 캐비아, 도화새우, 가을 전어 등 오직 ‘팜유 라인’을 위해 준비된 메뉴들에 연신 감탄, 바지를 느슨하게 한 채 ‘무쉐린 식당’을 제대로 즐겼다. 박나래는 도화새우 초밥을 맛본 뒤 “눈물 날뻔 했다. 잊지 못할 거 같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