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해트트릭 손흥민 포함'...EPL 평점 베스트 XI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리그 6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유지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 평점 베스트 일레븐을 작성해 공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4-4-2 포메이션으로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이견이 없을 2명의 공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먼저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2라운드 첼시전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터트린 케인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노팅엄 포레스트, 풀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벌써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평점 7.79를 받으며 투톱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No.9 엘링 홀란드가 케인의 짝으로 선정됐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성한 홀란드는 EPL 7경기에서 11골 1도움을 올리며 환상적인 득점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팰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모든 팀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홀란드는 평점 7.55를 받았다.

좌우 윙어는 지난 시즌 득점왕 두 명이 차지했다. 먼저 좌측 윙포워드 자리는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페널티킥(PK) 득점 없이 EPL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리그 6경기에서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하며 영국 현지에서도 새롭게 영입된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 손흥민은 득점으로 비판을 잠재웠다. 손흥민은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자신을 향한 의심을 한 번에 날려 보냈다.

막혔던 혈이 뚫리니 손흥민이 날아올랐다. 손흥민은 코스타리카와의 맞대결에서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카메룬과의 맞대결에서도 선제골의 주인공을 자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평균 펑점을 7.63점으로 매기며 좌측 윙포워드 포지션에 배치했다.

손흥민과 함께 매체는 살라(리버풀),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를 4명의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포백은 리스 제임스(첼시), 조엘 마팁,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뉴캐슬)이 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