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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종합] '쩝쩝박사' 이찬원, 하숙집 주인인 줄…야심차고 푸짐한 한 상 차림('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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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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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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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격이 다른 집밥 클래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하숙집 주인처럼 친구들을 위해 푸짐한 한 상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친구들을 위해 푸짐한 아침 밥상을 차렸다. 이찬원은 친구인 로미오 현종, K타이거즈 현민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했다.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기 집에 찾아온 친구들을 먹여주고 재워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찬원이 아침 요리를 하는 동안 로미오 현종, K타이거즈 현민이 방에서 나왔다. 친구들을 챙기는 이찬원은 하숙집 주인, 이찬원의 집에서 깬 친구들은 하숙생들 같은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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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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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친구들을 위해 통조림 햄을 끓는 물에 데쳐 넣고 만든 통 햄 김치찜, 다슬기로 만든 두 가지 맛의 다슬기탕(고디탕), 마늘종을 넣고 부친 식감 대박 마늘종전 등을 완성했다.

여기에 이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들이 밥상을 빼곡하게 채웠다. 친구들이 먹고 싶다고 하면 무엇이든 만들어줬다. 또 양푼 비빔밥까지 만드는 이찬원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찬원에게 "쩝쩝박사"라며 감탄했다.

이찬원은 아흔이 넘은 팬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다슬기는 이찬원이 팬에게 받은 선물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찬원은 "아흔이 넘으신 어르신이 나를 좋아해 주시더라. '정말 죽기 전에 이찬원 씨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보니까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께서 주무실 때 베개랑 이불도 내 얼굴이 새겨진 걸 쓰신대. 아흔이 넘은 어르신이야"라고 했다. 이를 들은 로미오 현종은 "감동이셨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그래서 그 식당 사모님께서 아이스박스에서 다슬기를 가득 담아주셨다. 계곡, 개울가에서 직접 잡으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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