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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브스夜]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빙고 게임으로 '갑질 사건' 해결…김지은, 시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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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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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남궁민과 김지은이 갑질 사건을 해결했다.

30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갑질 사건을 해결하는 천지훈과 백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마리는 천영배의 갑질에 대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결국 자기 성격대로 질러버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천지훈은 못하겠으면 본인이 대신하겠다고 했다. 이에 백마리는 "저도 싸울 수 있어요. 제가 해요"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백마리는 천지훈 앞에서 큰소리를 쳤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에 천지훈은 "일을 해결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라며 "어떤 사람을 사과를 해서 일을 무마하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법으로만 해결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 오는 사람들이 법에 대해 알고 싶어 온 게 아니다. 도움이 필요해서 온 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생각해봐라. 그게 내가 내 준 숙제"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백마리는 천지훈의 조언에 따라 천영배를 둘러싼 갑질 사건을 매스컴에 폭로해 천영배를 곤경에 빠뜨렸다.

그리고 천영배는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차명 그룹 모태용 회장을 마중하러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천지훈과 만났다. 천지훈은 모태용 회장의 변호인이었던 것.

차명 그룹에 도착한 천지훈은 모태용 회장에게 천영배에게 갑질을 당한 의뢰인들을 공개했다. 이에 천지훈은 "회장님이 잘못한 게 아니고 회장님의 부하 직원인 천영배 전무님이 잘못해서 온 이들이라 밝혔다.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 모태용에게 천지훈은 "정중한 사과와 합당한 보상,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라고 했다. 그리고 모태용에게 "만약 내가 빙고를 이기면 모든 이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줌과 동시에 천영배 전무의 퇴사를 요구한다"라며 빙고 게임을 제안했다.

많은 이들의 운명이 걸린 사건에 빙고를 제안한 천지훈에 백마리는 그게 말이 되냐며 따졌다. 이에 천지훈은 "여기 모든 사람이 법정에 가면 어떻게 될까?"라며 "언젠가 사건이 해결되겠지만 그 언젠가가 언제일까. 특히 피해자들은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천영배 밑에서 일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자신이 법적인 해결이 아닌 다른 방법을 생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법 조항을 언급하며 본인이 원하는 숫자를 외칠 수 있게 유도했다. 그 결과 빙고에서 승리한 천지훈은 "넌 이제 끝이야. 천영배 해고"라며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통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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