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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지선씨네마인드' 영화 '양들의 침묵'에 숨겨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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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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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범죄심리학자의 눈으로 영화를 분석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지선씨네마인드'가 30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지선씨네마인드' MC 장도연은 "유일한 취미가 영화 감상이다. 좋아하는 영화를 박지선 교수님과 함께 본다는 말에 기획안도 보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하루 한 편 영화보기를 실천중이라는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영화덕후' 기질을 맘껏 뽐냈는데, 시청자들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지선씨네마인드' 방송판에서 달라진 점 또 하나는 영화 장르의 확장이다. 국내 범죄 영화만 다뤘던 유튜브 콘텐츠와 달리, 방송판에서는 범죄 영화는 물론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음악 영화까지 장르의 폭을 넓혔다. '지선씨네마인드' 애청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화차'를 비롯해 '타짜', '위플래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손꼽히는 명작들을 범죄심리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고 영화감독, 배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박지선 교수의 분석에 새로운 시선을 더 해줄 예정이다.

그알 유튜브 채널 오리지널 시리즈 '지선씨네마인드'는 박지선 범죄심리학 교수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을 범죄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 콘텐츠다. 영화를 '프로파일링'하는 '지선씨네마인드'만의 새로운 감상 기법은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특히 방송에 버금가는 높은 완성도로 정규 편성을 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는데, 이런 인기에 힘입어 방송으로 돌아온 것이다.

한편 30일 방송에서는 살인마 한니발(안소니 홉킨스)을 이용해 연쇄살인마를 잡는 FBI요원(조디 포스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양들의 침묵'에 숨겨진 의미를 추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를 새롭게 즐겨보는 감상 기법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무비프로파일링 토크쇼 '지선씨네마인드'는 9월 30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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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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