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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韓 팀 부진 속 배고파, 1일차 중간 3위…中 패트리코 로드 선두[PC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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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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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2022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7 아시아’ 대회 첫날, 한국 팀의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다. 배고파가 중간 순위 3위에 오른 가운데 나머지 팀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7 아시아’ 1일차 경기에서 3매치까지 진행된 결과 한국의 배고파가 1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과 함께 중간 순위 3위에 올랐다. 올해 PWS 2회 연속 왕좌에 오른 광동 프릭스와 다나와 e스포츠, 담원 기아, 젠지, 기블리 e스포츠 등 초반 흔들리면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배고파가 괴물 같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 1을 장악했다. 최초 자기장은 밀리터리 베이스에 자리했고 점차 동쪽으로 치우쳤다. 초반부터 팀들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킬 없이 대치를 이어갔다.

매치 1의 주인공인 배고파는 광동, 17게이밍, 패트리코 로드와 함께 최종 4팀에 자리하면서 활약을 펼쳤다. 배고파는 광동을 정리하고 밀고 들어오는 패트리코 로드를 지켜봤다. ‘피오’ 차승훈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패트리코 로드를 끊어낸 배고파는 치킨을 뜯고 선두를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 2에서 패트리코 로드가 치킨을 뜯으며 배고파를 꺾고 1위를 탈환했다. 최초 자기장은 바다를 낀 동쪽으로 기울었다. 1위 배고파를 바짝 쫓던 17 게이밍이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배고파의 선두가 초반부터 이어졌다. 각 팀들은 팽팽한 전투를 펼쳤고 배고파와 패트리코 로드의 1위 쟁탈전이 진행됐다.

하지만 배고파는 최종 4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선두를 빼앗길 위기를 맞았다. 이어 최종 4팀엔 NH, TYL, GFY, 패트리코 로드의 교전이 열렸고 패트리코 로드가 남은 세 팀을 모조리 전멸시키며 킬을 쓸어 담았다.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패트리코 로드는 치킨을 획득, 배고파를 누르고 선두를 차지했다.

매치 3에선 선두를 달리던 패트리코 로드가 빠르게 탈락하면서 배고파가 선두 탈환의 기회를 얻었지만 담원 기아와 17 게이밍에 쓰러지며 조기 탈락했다. 최종 4팀에는 한국 기블리와 USG, 17 게이밍, TYL이 이름을 올렸다. TYL이 4위로 마무리한 가운데, 기블리는 서클 안쪽에 위치한 17 게이밍을 제압하면서 킬을 올렸고 USG와 치킨을 두고 펼쳐진 혈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매치 2위를 기록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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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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