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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46억 횡령 직원 고발한 다음날 월급 정상 지급한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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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원의 46억 원 횡령 사실을 파악해 경찰에 고발해놓고도, 다음 날 문제의 직원에게 월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단 측은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라는 해명이지만, '좀 융통성을 발휘할 순 없었을까' 답답한 건, 저 뿐인가 싶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부직원의 46억 원 횡령 사실을 경찰에 고발한 것은 지난 22일. 바로 그 다음날 공단측은 문제의 간부직원에게 9월 급여 444만 원을 그대로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