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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급식실 발암물질 '조리흄'…10명 중 2명이 폐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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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온에서 튀김이나 볶음, 구이를 할 때 나오는 연기를 '조리흄'이라고 하는데, 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종일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여기에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실제로 급식실 노동자들을 조사해보니 열 명 가운데 두 명이 폐암 이상소견을 보였습니다.

조보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구마를 튀기는 커다란 솥 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