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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황금가면' 이중문, 이현진에 협조…연민지, 의식 돌아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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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황금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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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가면' 이중문이 이현진과 손잡고, SA 그룹 사장으로 복직했다.

3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SA 그룹 회장 자리에서 쫓겨난 차화영(나영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동하(이현진 분)가 홍진아(공다임 분)에게 이혼 소장을 보냈다. 이에 회장에서 해임된 차화영은 SA 그룹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홍진아가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이에 홍진아를 다시 고미숙(이휘향 분)에게 보냈다. 홍진아는 다시는 강동하를 귀찮게 하지 않겠다는 각서와 함께 무릎꿇고 사죄했다.

이어 홍진아는 김혜경(선우은숙 분)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홍서준(정민준 분)이 강동하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홍진아는 김혜경에게 홍서준을 달라고 생떼를 썼고, 강동하를 찾아가 유수연(차예련 분)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차화영이 SA 그룹 인수합병 노조 대표로 돌아왔다. 이어 차화영은 자신의 복직이 노조 측의 인수합병 조건이라고 밝혔다. 강동하가 노조의 조건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자 차화영은 "협상 결렬된 걸로 노조 측에 알리겠다, 어디 한번 멋대로 날뛰어봐라"라고 경고, 이후 고미숙에 대한 악의적 기사를 퍼뜨렸다.

이에 유수연이 차화영에 선동당한 SA 그룹 직원들을 찾아가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인원 감축은 없을 것이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노조원 설득에 나섰다. 그 시각, 강동하는 홍진우(이중문 분)를 찾아가 인수합병을 도와 달라고 부탁하며 사장직 유지를 제안했다. 유수연이 홍진우를 믿고, 강동하에게 부탁했던 것.

유수연은 이후 자신을 찾아온 홍진우에게 "당신이라도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서준이가 존경할 수 있는 아빠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우는 강동하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차화영이 배신감에 휩싸였다. 그 가운데, 서유라(연민지 분)가 눈을 뜨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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