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민간 투자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 되어, 향후 2년 동안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운영 자금의 상당부분을 확보하게 됐다. 팁스에 선정되려면 민간의 기관 투자사로부터 Seed 투자를 이미 유치한 창업기업만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피아스페이스는 (주)브이엔티지로부터 지난 21년 11월에 1억 3천만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다음으로 올해 4월에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3기 입교기업에도 선정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아오고 있다. 피아스페이스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플러그앤플레이 등 글로벌 액설러레이터로부터 5월부터 현재까지 비즈니스 모델링과 관련하여 멘토링을 받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 9월, 피아스페이스 관계자는 중진공으로부터 SEED 투자 유치까지 이끌어냄으로써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진공의 ‘새싹기업 SEED 투자 프로그램’ 역시 미래를 이끌어갈 확실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을 선발하여 직접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다.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는 “영상을 제작하고 소비하는 수요는 이미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영상 검색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나와야 할 시점이며 피아스페이스는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 유통해보면서 검색 기술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직접 축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관련 사업 모델 개발과 관련한 노하우 축적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기현 이사,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 이성준 기술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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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용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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