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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인증' 선미, 컴백 위해 7㎏ 감량…"'천국의 계단' 90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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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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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선미의 쇼!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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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열이 올라요' 컴백을 위해 체중 7㎏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선미의 쇼!터뷰 11화 '연예계 대표 집순이 청하와 선미의 광란의 파자마 파티에 초대합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선미와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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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선미의 쇼!'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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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청하에게 "이번 앨범이 '19금'(미성년자 관람불가)이냐"고 물었다. 이어 "베어(Bare) 버전 티저 사진이 있고, 스파클링 버전 티저 사진이 있는데 못 보겠더라. 내 동생 살이 너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청하는 "베어 콘셉트였다. 헐벗은 느낌으로 되게 화장도 안 하고 머리 세팅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미는 "내가 '유교걸'(지나친 노출이 껄끄러운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라 용납이 좀 안 되더라"라고 했고, 청하는 "아마 내 인생 최대 노출"이라며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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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선미의 쇼!'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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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미는 지난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를 언급하며 "나 이번에 컴백한다고 (몸무게) 6~7㎏를 뺐다"고 말해 청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선미는 '열이 올라요' 발매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5.64㎏인 몸무게 인증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청하가 "언니 열심히 운동하는 브이앱을 내가 봤다"고 하자 선미는 "'천국의 계단'을 1시간, 1시간 반씩 탔다"고 했다. 이에 청하는 "'천국의 계단'을? 독한 사람"이라며 경악했다.

선미가 체중 감량 비결로 언급한 '천국의 계단'은 끊임 없이 계단을 오르는 '스텝밀 머신'이라는 운동 기구다.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 자극 부위가 많고 그만큼 칼로리 소모가 많아 이같은 별명을 얻었다.

선미는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열이 올라요'는 한여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청하는 지난 7월 두 번째 정규앨범 '베어&레어(Bare&Rare) 파트.1'의 타이틀곡 '스파클링'(Sparkling)으로 컴백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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