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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사전예약 시작…최고사양 174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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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30일부터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개통 당일 퀵 배송과 경품 증정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내걸며 마케팅 공세에 나섰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10월 6일까지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10월 7일부터다. 아이폰14 시리즈의 통신사 출고가는 128GB 기준 △아이폰14 124만3000원 △아이폰14 플러스 134만2000원 △아이폰14 프로 154만원 △아이폰14 프로맥스 174만9000원이다.

이동통신 3사는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SK텔레콤과 KT는 공식 온라인몰 사전예약 고객 중 각각 선착순 5000명과 2000명을 대상으로 출시일 오전 중 제품을 빠르게 수령할 수 있는 퀵 배송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라이브 방송에서 사전예약을 인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북, 애플워치를 증정한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4 사전예약은 첫날 기준 전작 대비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가격 인상에도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와 프로맥스에 수요가 몰리며 일부 모델과 색상은 이미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14 공시지원금은 전작인 아이폰13과 동일한 수준이다. SK텔레콤은 7만4000~13만7000원, KT는 5만~24만원, LG유플러스는 8만7000~22만9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 수준인 유통망 추가지원금도 더해진다.

아이폰14는 고가인 프로 모델에서 스마트폰 상단 부분을 위젯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특수 기능을 도입한 점이 가장 큰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아이폰 화면 전면부는 이른바 'M자형 탈모'라는 별명을 가진 노치 부위가 화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이용자들로부터 아쉬움을 샀다.

애플은 5년 만에 프로·프로맥스 제품에서 이를 삼성전자와 같은 펀치홀(카메라 모듈 부분만 작은 구멍으로 노출) 방식으로 바꿨다. 카메라 역시 프로 모델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됐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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