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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로봇이 온다

현성, Edge AI 레일로봇 기술 세미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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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현성은 지난 14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5G, AI, DIGITALTWIN 등 8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하 공공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공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성 측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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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현성



이번 세미나는 각 사별 기술 발표 및 협력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방향 등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세미나 주최사인 현성은 업그레이드된 Edge AI 레일로봇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발전되는 ICT 기술 특성을 감안해 솔루션을 개발, 세분화돼 가는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 제안과 기획을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공공시설물 내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재 안전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공공시설물의 확대에 따라 근무자들의 근무량이 급증해 기존 안전관리방식으로 새롭게 증가한 위험에 적절히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현성 측은 공공시설물 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와 인명사고를 예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Edge AI 레일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dge AI 레일로봇은 세계 최초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기능을 탑재해 재난 조기 대응 진압이 가능하고, IoT 센서 9종을 통한 환경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통해 실시간 시설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현성 이희성 대표는 "Edge AI 레일로봇은 안전관리 분야에서 초창기부터 오랫동안 업무해 왔으며, 안전과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과 작업현장이 안전할 수 있도록 공동구뿐만 아니라 전력구, 통신구, 터널, 지하철 및 정기 자동 순찰형 관제가 필요한 곳 등에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성은 28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AI TECH+' 전시회에 참여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관리 Edge AI 레일 로봇을 선보인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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