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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공조2' 진선규 "현빈 덕분에 억척→고급 액션...많이 배웠다"('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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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배우 진선규가 현빈 액션 연기에 감탄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의 배우 진선규가 출연했다.

진선규는 영화에서 현빈과 갈등을 빚는 역할로 몰입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였다.

특히 현빈 액션에 감탄하며 "저보다 현빈 액션 신도 많고 위험도가 높다. 옥상 액션의 경우 촬영 기간만 10일이었다"라며 "저와 현빈의 액션 스타일이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많이 분석했다. 고급 액션을 연습 많이 했다"고 전했다.

진선규는 자신의 액션은 '억척 액션'인 반면 현빈은 '고급 액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천히 억울함을 가지고 악에 받친 액션 연기가 많았다. 아등바등하고 투박한 몸짓을 의미한다. 그러다가 '공조2'를 통해 총도 쏘고 훈련을 거쳐온 정제된 연기를 했게 됐다"면서 "현빈이 너무 멋있고 표정도 남달랐다. 총이 날라와도 눈을 안 감더라. 덕분에 많이 배웠고 장명준 액션이 고급져졌다. 현빈이 없었다면 억척 액션을 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진선규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메인 빌런을 열연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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