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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달메시 셰스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이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더 이상 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 놓여 있다. 호날두가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이제 그는 젊지 않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맨유로 깜짝 복귀했다. 2009년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그는 이후 레알, 유벤투스를 거치며 정상급 활약을 이어갔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거취를 고민하던 호날두는 친정팀 맨유의 제안을 받고 12년 만의 복귀를 결정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호날두는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찬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그러나 호날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이적설이 발생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결국 팀에 잔류했다. 다만 프리시즌 기간에 제대로 훈련하지 않아 컨디션이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다. 이에 시즌 초반에는 대부분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A매치 휴식기 직전 UEFA 유로파리그에서 2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아직 경기력은 아쉽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 스포츠'의 셰스 기자는 "호날두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맨유 내부에서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만 1월에 보강이 이뤄질지는 논외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몇몇 공격수들과 연결된 바 있다. 빅토르 오시멘(나폴리), 벤자민 세스코(잘츠부르크), 주앙 펠릭스,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등 수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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