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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놀뭐' 정준하, 유재석만 빼고 추석 선물 보냈나…무시무시한 뒤끝에 진땀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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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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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섭섭한 표정의 유재석과 난감한 표정의 정준하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0월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이이경의 집들이를 위해 모인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 앞에서 진땀을 닦고 있는 정준하의 당황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유재석을 사이에 두고 눈빛 교환을 하는 하하, 박진주의 모습이 보여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에게 보낸 추석 선물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정준하의 간장게장 선물 이야기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정준하가 유재석을 뺀 다른 멤버들에게만 선물을 보낸 것이 들통난 것.

이에 정준하는 "단체 대화방에 네가 없어서"라고 해명하지만, 유재석은 섭섭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괜찮아, 난 보냈는데"라고 말하고는 "깜빡할 수도 있지, 그런데 왜 한 사람만 깜빡했지?"라고 무시무시한 뒤끝을 보이며 '준하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정준하 역시 하하가 굴비 선물을 보내주기 위해 주소를 묻던 중 '준하 없는 단체 대화방' 정체를 알고 서운함을 표출한 사건이 있던바, 뒤바뀐 상황 속 정준하가 유재석의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간장게장으로 시작된 유재석과 정준하의 난감한 대치는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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