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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김광현 전 파트너’ 레전드 포수 감독 됐다…WBC 푸에르토리코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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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세인트루이스 시절 오승환(좌)과 야디어 몰리나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한때 오승환, 김광현과 호흡을 맞췄던 메이저리그 레전드 포수 야디어 몰리나(40)가 감독이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몰리나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푸에르토리코 감독으로 선임됐다”라고 보도했다.

몰리나는 지난 2006, 2009, 2013, 2017 WBC에 모두 출전했다. 푸에르토리가 준우승을 거둔 2013, 2017 대회 때는 WBC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MLB.com은 “투수진뿐만 아니라 라인업 전체를 관리하게 된 몰리나는 고국의 우승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몰리나는 통산 2222경기 타율 2할7푼8리 2168안타 176홈런 1021타점을 기록 중인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포수 레전드다. 올스타 10차례, 골드글러브 9차례, 실버슬러거 1차례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몰리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커리어도 마감했다. 대신 내년 3월 열리는 WBC 국가대표 감독으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 몰리나는 이에 앞서 올 겨울 베네수엘라 리그 나베간테스 델 마가야네스팀 사령탑을 맡아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푸에르토리코는 2023 WBC에서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함께 D조에 속했다. 현재 하비에르 바에즈(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에드윈 디아스(뉴욕 메츠) 등 슈퍼스타들이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합류를 결정했고, 2017 WBC에서 미국 대표팀에서 최우수선수에 오른 마커스 스트로먼(시카고 컵스)은 이번 대회에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푸에르토리코 국기를 달기로 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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