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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실책성 수비로 역전 빌미…9회 만루 찬스서도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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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 2삼진 부진…타율 0.224로 떨어져

탬파베이, 클리블랜드에 역전패…PS 확정 다음으로

뉴스1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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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실책성 수비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타석에서도 역전 찬스를 맞이했지만 살리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모처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감을 잡는 듯 했던 최지만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0.226에서 0.224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엔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또 다시 범타에 그쳤고, 7회초엔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탬파베이는 1-0으로 앞서가다 8회말 스티븐 콴에게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아메드 로사리오를 땅볼 처리, 호세 라미레즈는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3루가 됐다.

여기서 오스카 곤잘레스의 강습 땅볼이 1루 쪽으로 향했는데, 최지만이 백핸드로 잡으려 했지만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최지만의 글러브에 맞고 공이 튄 사이 콴은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라미레즈는 3루까지 내달렸다.

안타로 기록됐지만 최지만이 잡아줄 수 있는 타구였다는 점에서 곱씹히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9회초 공격에선 만회할 기회가 생겼지만 또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탬파베이는 완더 프랑코, 데이비드 페랄타, 마구엘 마고가 차례로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여기서 최지만이 등장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트레버 스테판의 95.1마일(약 153㎞)짜리 포심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도 아이작 파레데스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 결국 1-2로 패했다.

이날 승리했다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시즌 전적은 85승7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이미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클리블랜드는 88승68패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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