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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2’는 4만3811명을 불러 모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누적 관객은 15만1830명.
‘정직한 후보2’는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개봉과 동시에 1위 자리를 꿰찼다. 개봉 첫 주 주말을 맞아 흥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으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영화다.
2위는 ‘공조2:인터내셔날’로, 4만1497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577만6013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를 향해 가면서도 흥행 불씨가 꺼지지 않으며 ‘정직한 후보2’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정직한 후보2’와 같은 날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가 2만8561명을 불러 모아 3위로, 누적 관객 10만838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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