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테슬라 주가 폭락‥코스피 하락 출발

간밤 미국에서 시총 1위 기업인 애플과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하며 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코스피 시장도 금요일 장 내리면서 출발했습니다.

예상보다 굳건한 고용 지표로 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오늘 장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4.13포인트 하락한 2146.8포인트로 코스닥은 10.03포인트 내린 665.04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시총 1위 종목인 애플이 휘청거리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5만 2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네이버가 연저점을 경신하며 1%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소카가 이재용 전 소카 대표 등의 2심 무죄 소식에 5%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통신업종이 강세고 섬유복 업종은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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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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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에서 시총 1위 기업인 애플과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하며 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코스피 시장도 금요일 장 내리면서 출발했습니다.

예상보다 굳건한 고용 지표로 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오늘 장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4.13포인트 하락한 2146.8포인트로 코스닥은 10.03포인트 내린 665.04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