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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숲 1호에는 이팝나무 3주, 조팝나무 250주, 남천 250주가 심어졌다.
지민의 28번째 생일(10월 13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민을 비롯한 BTS 멤버들은 UN총회 연설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촉구했었다.
지민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의 숲 조성 등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졌다.
지민 숲 조성을 주도한 JM Sylvania 프로젝트 관계자는 “‘Sylvaina’는 라틴어로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지민을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지민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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