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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 복용" 이상보, 마약 투약 혐의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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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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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에 휘말렸던 배우 이상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가 우울증약을 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풀려난 이상보에 대해 마약 투여 혐의가 없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이상보의 소변과 모발을 정밀 감정한 결과 향정신성 물질 반응이 나타나긴 했지만, 처방 내역을 분석한 결과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상보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됐던 지난 10일 경찰이 그의 자택에서 실시한 간이시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됐다.

하지만 병원에서 실시했던 마약 검사에서는 아편의 주성분이기도 한 모르핀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불안 증상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벤조다이아제핀과 우울증 치료제인 삼환계 항우울제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이상보는 2009년 사고로 부모님과 누나를 잃고 홀로 지내며 우울증 등을 앓았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상보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족을 하나 둘 떠나보내면서 너무 힘들어 신경 안정제에 의존했다"며 "안정제 없이는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 됐다. 그날은 오랫동안 복용한 약으로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술을 한 잔했던 게 불미스러운 사건의 단초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1981년생인 이상보는 2006년 데뷔했다. 지난해 방송된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준을 연기했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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