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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입국 PCR 검사 의무 해제...4일부터 요양병원 대면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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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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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기자 =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8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3만629명, 해외유입은 25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74만635명이 됐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과 당정협의를 갖고 △영유아·어린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우선 해제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폐지 △요양병원 대면면회 허용 등을 요청했다. 2022.9.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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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월1일) 0시부터 해외 입국 1일 이내 유전자중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내달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에서 접촉 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요양병원·시설 등 방역조치 개편과 해외 입국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요양병원·시설 등 방역조치 개편 방안으로) 우선 접촉 대면 면회가 가능하다"면서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음성임이 확인되면 언제든지 대면면회가 가능하다. 다만 만날 때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달라"고 했다.

그는 "외출·외박이 가능해진다"며 "지금까지는 외래 진료가 필요한 분에 한해 외출이 허용됐으나 4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외출이 허용된다"고 했다.

외부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이 총괄조정관은 "3차 접종을 완료하는 등 요건을 충족한 강사는 시설로 출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는 지난 7월25일 제한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후 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자 수는 8월 3015명에서 9월 1075명으로 64% 줄었다. 요양병원·시설의 4차 접종률은 90.3%다.

오는 10월1일 0시부터는 해외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도 해제된다.

이 총괄조정관은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했다"고 했다.

그는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희망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물론 이번 겨울 한 차례의 유행이 예상되지만 결국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해낼 것이다. 정부는 그날이 오기까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미리미리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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