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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김강민 "라이벌 서범준과 사귀라고? 바라던 반응이었다"[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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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수재랑 사귀어라’, 바라던 반응이었다.”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를 마무리한 배우 김강민이 극 중 짝사랑 상대 최예빈의 연인 서범준과 보여준 브로맨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이가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그는 현미래(배다빈 분)의 동생이자 봉푸드 본사 본부장인 현정후 역을 맡았다.

이 작품으로 주말극에 처음 도전한 그는 최근 서울 중구 스포츠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거였지만 긍정적인 편이라서 새롭다고 느꼈다. 호흡이 기니까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관리를 잘하려고 했다. 부담되지만 피해는 주지 말자고 생각했다. 잘 준비해서 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가 연기한 현정후는 나유나(최예빈 분), 이수재(서범준 분)와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그러나 나유나가 결단을 내리지 않고 지지부진한 느낌을 주자, 일부 시청자들은 ‘차라리 정후랑 수재가 사귀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다고. “현장에서도 다들 그랬다. 브로맨스로 보였던 것 같다. (전개상)오히려 두 사람과 멀어지지 않고 가까워져서 좋았다. (서범준과)더 많은 것을 깊게 나누고 얘기도 많이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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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서는 현정후의 어머니 진수정(박지영 분)이 간암에 걸려 간 이식 수술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강민은 이러한 전개에서 나유나, 이수재와의 관계성이 각별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어머니가 아플 거란 생각은 전혀 못 했다. 심지어 막바지에 그렇게 되지 않았나. 행복하게 끝날 줄 알았다. 짝사랑으로 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엄마로 인해서 감정적인 부분이 보이다 보니까 수재, 유나와의 관계가 짙게 다가오더라. 정후가 그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들이었지 않나.”

그는 다양한 감정선을 함께한 서범준, 최예빈에게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범준이는 천사다. 사람이 맑다. 현장에서 가장 편하게 지내고 의지했다. 예빈 씨는 털털하고 밝다. 유나라는 캐릭터와 전체적인 틀이 비슷하다.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2016년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19년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로부터 3년 만에 일정 시청률이 보장되는 KBS 주말드라마에 합류했다.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당연히 좋아하셨다. 가장 잘했다고 느낀 게 긴 호흡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나를 보여줄 수 있지 않나.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데뷔 이래 가장 오랜 시간 한 작품에 힘을 쏟은 그는 후련하기보다 아쉽다고 털어놨다. “‘현재가 아름다워’를 촬영하는 내내 정말 ‘현재가 아름답다’고 느꼈다. 순간순간 스트레스보다 행복이 컸다. 이제 원래의 나로 돌아가 새롭게 가다듬을 생각이다. 작품을 사랑해주신 분들도 하루하루가 아름답길 바라겠다.”

이제 그는 지금껏 그래왔듯 선한 영향력을 주는 배우가 되려고 노력할 계획이다. 롤모델은 김우빈이다. “처음 운동했을 때 선배님 몸을 보고 운동했다. 모델로 데뷔하셨고, 신체조건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하. 정말 좋아한다. 항상 내 롤모델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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