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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h! 타임머신] 슈주 려욱♥타히티 아리 열애 인정..'사이비' 논란 "무지했다" 호소(과거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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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N년 전 9월 30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안무가 김화영은 이달의 소녀 소속사에 안무비 정산을 촉구했고,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N년 전 오늘, 연예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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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가 김화영, 이달의 소녀 소속사 '안무비 미지급' 주장

지난해 9월 30일, 안무가 김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안무비를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화영은 "지금까지 저 믿고 일 진행해 준 우리 안무팀 동생들 모두한테 정말 미안 조금만 기다려줘! 항상 열심히 해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 내딸들 때문에 일한거예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PTT 활동 전에도 미지급금이 있었는데 8월~9월에 다 지급될 것이라고 얘기 듣고 시안 맡기고 안무 진행했다"며 "기획사들은 돈 없으면 돈을 쓰지 말던지. 예산 분명히 물어봤고, 많은 금액도 아니고 누가 들으면 정말 몇억 되는 줄 알듯. 창피해요. 얼마 안되는거 가지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얼마 안 되는 비용이 자꾸 밀리니까 커진거죠. 제때제때 정산했으면 얼마나 좋아요. 애들이 활동을 자주 한 것도 아니고 활동할 때만 비용 발생한건데 서로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자금난이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께 일해온 외주업체들과 외부 인력들의 미지급액이 적게는 수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한다고.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역시 웹예능 '월드이즈유원츄'를 통해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최근에는 츄가 소속사에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낸 후부터 개인 스케줄에 매니저와 차량도 지원받지 못하고 직접 택시를 타고 다니는 등 각종 차별과 홀대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 상에 확산됐으며, 새 소속사 이적설까지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은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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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려욱♥타히티 아리 열애 인정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30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려욱과 아리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공식입장을 내고 "양측에 확인해 보니 려욱과 아리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사스러운 소식에 잡음도 뒤따랐다. 아리의 사이비 종교 의혹부터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으로 팬들을 기만했다는 주장 등이 쏟아졌던 것. 이와 관련해 아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직접 해명에 나섰다.

먼저 려욱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 SNS 계정을 관리했던 것에 대해 아리는 "카페 알바 경험이 있어 제가 먼저 나서서 예쁘게 꾸미고 싶다 했었으며, 그분이 저에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제 몫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사이비 종교 의혹과 관련해서는 "저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 저라고 올라온 캡처의 여성분은 제가 아니"라며 "2년전 아는 선배님께서 라디오를 해달라고 연락왔고, 그곳이 바로 천지 일보라는 곳이었다. 지금까지도 해당 매체가 신천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럽스타그램 의혹에 대해 그는 "저는 커플링을 해본 적이 없다. 올라온 사진 모두 비슷한 디자인일 뿐 커플링이 아니"라며 "인천 데이트라는 해시태그로 불편하게 해드린 점 죄송하다. 해시태그와 게시물 내용 전부 협찬 업체 쪽에서 지시되는 내용들이어서 수정이 불가피했다. 또 와인바 사진은 저와 친한 여자 동생과 갔고 아는 친구 와인바여서 그림자도 그 친구의 그림자다. 모두 그분은 자리에 없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해명했다.

특히 아리는 10월 3일 추가글을 올리며 사이비 종교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그는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했던 특송 영상이다. 2018년 10월 7일 입교세례 받은 사진도 함께 올린다. 너무 손이 떨리고 무서워서 참으면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올린다. 몰랐던 게 말이 되냐 하시는데 저는 몰랐다. 제 잘못이라면 무지했던 것 밖에 없다. 이제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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