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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안심귀가 돕는 안심이 앱… 외국어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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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안심귀가를 돕는 서울시 안심이 앱이 다음 달부터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외국인 주민도 편리하게 밤길 안심귀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계일보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시 안심이 앱 화면.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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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안심이 앱은 서울시와 자치구, 경찰이 합동으로 1인가구와 여성 등 서울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서울 전역 7만대의 폐쇄회로(CC)TV와 안심이 앱이 연결돼 CCTV관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신고로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 주민이 늘고 올해 들어 외국인 범죄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의 하나로 안심이 앱 외국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범죄는 올해 1~8월 기준 591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5052건) 대비 17% 증가했다. 안심이 앱 이용건수는 올해 1~8월 기준 3만243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만9283건) 대비 10.7% 늘었다.

이번 안심이 앱 언어 업데이트와 동시에 필요시 통역사와 3자 간 통화를 통해 긴급한 상황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됐다. 25개 모든 자치구 관제센터별로 비상응대가 가능하도록 다자통역서비스가 갖춰졌다. 아울러 시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안심이 앱 신규가입 퀴즈 이벤트를 다음 달 4~21일 진행하며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민의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안심이 앱이 외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아직 우리말에 익숙하지 않은 서울거주 외국인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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