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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함께 한 동료가 말하는 손흥민..."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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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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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과 친분을 과시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 훗스퍼 8년차다. 스완지 시티를 떠나 2014년 토트넘에 왔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베테랑 라인이기도 하다. 입단 초반엔 백업으로 뛰다 점차 주전으로 도약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수 기여도가 장점이었는데 점차 속도, 압박에 취약점을 드러내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토트넘 방출 1순위로 지목되기도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 상황이 달라졌다. 콘테 감독은 3백을 썼는데 데이비스를 좌측 스토퍼로 배치했다. 이는 신의 한 수였다. 데이비스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폭넓은 수비 커버, 왼발을 활용한 후방 빌드업 지원, 깔끔한 클리어링과 상대 공격수 견제까지 선보이며 토트넘 수비 한 축을 책임졌다.

경쟁력을 입증한 데이비스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토트넘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데이비스는 29일(한국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매우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공식전 203경기에서 호흡을 맞추며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을 '절친'이라고 표현했다.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초반엔 벤치 신세였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실망하지 않았다. 오늘날 위치에 오르기 위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받은 골든 부트(득점왕)은 손흥민이 그동안 해온 노력의 보상이었다. 손흥민이 그 자리까지 가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경기장 밖에서도 친분을 유지했다. 오랫동안 함께 해왔다. 손흥민은 탑 가이(top guy)다. 매일 손흥민을 보게 된다면 유대감이 생기고 매우 가까워질 것이다"고 하며 손흥민의 성격을 칭찬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토트넘 구성원 모두 의심하지 않고 지지를 보냈다.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손흥민이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다.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후 라커룸 반응에서도 손흥민의 인기를 알 수 있다"며 데이비스가 인터뷰에서 한 말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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