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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연애설 재력가’ 실소유 의혹 회사에 20억 투자한 이정재·정우성 "2018년 전액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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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비덴트·버킷스튜디오의 관계자와 한번도 연락·접촉 없었다"

지분 15% 보유한 버킷스튜디오 관련해서는 “주식 종목 뉴스서 자주 언급돼 유감. 지분 외 아무 관련 없다”



세계일보

배우 이정재(왼쪽)와 정우성이 지난 7월5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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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측은 동료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가 강모씨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씨가 사실상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비덴트, 버킷스튜디오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팬텀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할 당시 인연으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로 영입한 김재욱씨 권유로 단순 투자했다고 전했다. 앞서 빗썸의 최대주주였던 사업가 김씨는 2016~18년 아티스트컴퍼니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9일 “(김씨로부터) 촬영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고 소개받았고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며 “2018년쯤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2018년 7월27일쯤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를 인수했고 본인 소유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뒤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이로 인해 김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났고, 아컴스튜디오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버킷스튜디오)가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그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사나 소속 배우들은 언론을 통해 강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 김씨, 강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리니 착오 없기 바란다”라고 부연했다.

아컴스튜디오 역시 무관한데 인수한 김씨가 임의로 이 같은 작명을 했다는 게 아티스트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전날 박민영의 열애설을 보도한 온라인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씨는 모 가상자산 거래소의 ‘숨은 회장’이며, 그의 명함에는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 등의 회사명이 적혀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2017년 각각 10억원씩 모두 20억원을 비텐트에 투자했다. 둘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 명의로도 5억원을 투자했다. 한때 한 소속사 아래 있었던 배우 하정우(본명 하정우)도 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버킷 스튜디오는 콘텐츠 유통·라이브 커머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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