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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결승타+홈런 3방 폭발' 두산, 난타전 끝 한화 꺾고 연패 탈출 [대전: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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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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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난타전 끝에 한화 이글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두산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이겼다. 한화와의 올해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우위를 점하고 2022 시즌을 마치게 됐다.

두산은 2회초 공격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한화 선발투수 김기중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김민혁, 이유찬의 연속 안타 후 김대한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간 뒤 2사 후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도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타자 터크먼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태연이 곧바로 우전 안타를 때려내 터크먼을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따라붙었다.

두산은 홈런포로 추가점을 얻었다. 3회초 선두타자 양석환과 4번타자 김재환이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키면서 스코어를 5-1로 달아났다.

한화도 강공으로 응수했다. 3회말 1사 후 유로결의 볼넷 출루와 정은원의 내야 안타 후 장운호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태연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스코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의 균형은 6회초 두산 공격에서 다시 깨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승현의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상위 타선에 연결했고 2사 후 강승호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6-5로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이 1점을 지켜냈다. 2, 3회 흔들렸던 선발투수 브랜든이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제 몫을 해준 뒤 7회 정철원, 8회 김명신이 한화의 추격을 잠재웠다. 9회말에는 마무리 홍건희가 실점 없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 브랜든은 6이닝 5실점 난조에도 타선 득점 지원 속에 행운의 시즌 4승을 챙겼다. 셋업맨 정철원은 시즌 21홀드로 KBO 신인 데뷔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갈아치우고 활짝 웃었다. 양석환과 김재환은 팀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고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1-5로 끌려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게임 후반 타선 침묵 속에 4연패에 빠졌다. 전날 LG전에 이어 주루 플레이 미스로 공격 흐름이 끊기는 등 디테일한 플레이에서 또 한 번 약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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