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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3년 연속 10승 · 피렐라 27호 홈런…삼성, NC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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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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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뷰캐넌이 8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최초로 3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오늘(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뷰캐넌의 역투와 호세 피렐라의 공수 활약 속에 NC 다이노스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5위 추격을 위해 1승이 간절한 6위 NC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삼성은 1회 말 연속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원아웃에서 구자욱이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의 시속 142㎞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다음 타자 피렐라도 루친스키의 커브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홈런 2위 피렐라는 25일 KIA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27호)을 추가했습니다.

2022년 삼성이 보유한 최고의 무기인 피렐라는 이날 '방패' 역할도 했습니다.

좌익수로 나선 피렐라는 2회 초 원아웃 1루에서 양의지의 강한 타구를 펜스 앞에서 뛰어올라 잡아내는 호수비도 펼쳤습니다.

마운드 위에서는 뷰캐넌이 빛났습니다.

뷰캐넌은 8⅔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8패)째를 챙기며,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2020년 15승·2021년 16승)를 거뒀습니다.

삼성 외국인 투수가 3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건, 뷰캐넌이 처음입니다.

수차례 위기를 넘기고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투아웃 후 닉 마티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습니다.

완봉에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긴 상황, 삼성 더그아웃에서는 '투수 교체 사인'이 나왔습니다.

뷰캐넌은 '더 던지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지만, 곧 벤치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은이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막고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이날 뷰캐넌과 루친스키(7이닝 7피안타 3실점)는 모두 볼넷을 1개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투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루친스키는 솔로포 3개를 맞았고, 뷰캐넌은 장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루친스키는 2019년 9월 7일 대구 경기부터 이어온 삼성전 7연승 행진을 중단했고, 시즌 10승 달성(9승 12패)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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