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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POP초점]곽도원, 음주운전→폭행·폭언설까지 나비효과ing..본인등판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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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곽도원/사진=헤럴드POP DB



곽도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음주운전 나비효과가 만만치 않다.

지난 24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께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제주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약 10km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우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였다.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과 촬영을 이미 마친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물의를 일으키면서 민폐를 끼쳤고, 사실상 모두 제동을 걸게 만든 셈이 됐다.

그러나 곽도원의 잡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과거 곽도원의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의혹과 후배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 등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현재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곽도원씨와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그외 당사자에게 확인 되지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사안에 비해 단촐하고 애매한 입장문과 곽도원이 아닌 소속사의 대리 사과에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과연 곽도원은 직접 나서서 잘못을 언급할까.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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