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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진 해임안 '진통'…해리스가 尹에 한 말은?[뉴스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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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뉴스 5개, 5분 안에 쫙~ 뽑아드립니다. 뉴스톡 파이브!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 패널 : 이재준 뉴미디어부장


[앵커]
오늘 하루 핵심 뉴스를 빠르게 정리해봅니다.
뉴스톡 파이브! 이재준 기자 나와있습니다.

①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어요?

= 네, 국회 본회의가 잠시뒤 6시에 속개됩니다. 원래는 오후 3시 예정이었는데요. 여야간, 또 국회의장과의 물밑 교섭이 한창입니다.

- 여당이 반대해도 민주당 단독처리가 가능한 상황이죠?

= 네, 민주당은 외교 참사 책임을 묻겠다며 주무부처인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죠. 장관 해임 건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됩니다. 민주당 의석수는 과반이 넘는 169석이구요.

- 민주당이 단독 처리하더라도 법적 구속력은 없죠?

= 그렇습니다. 건의안을 받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구요. 다만 정치적 부담은 될 겁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아침 출근길부터 입장을 밝혔죠?

= 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박진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어떤 게 옳고 그른지는 국민들이 잘 알 거다,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걸로 풀이됩니다.

- 여당도 해임 추진에 반대하긴 마찬가지죠?
=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는데요. 야당이 제3세계에도 없는, 무책임한 국익 자해 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②미국의 2인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에 왔어요?

= 네 당일치기 일정입니다. 용산을 찾아 윤 대통령을 만났구요. 85분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합니다.

- 최대 한미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게 인플레이션 감축법인데, 얘기가 나왔나요?

= 네 IRA라고 하죠. 윤 대통령이 국내 우려를 전달했구요. 해리스 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뿐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도 한국 우려를 잘 알고 있다.

- 미국의 기존 입장과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요?

=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다 한마디를 더했어요. 우려 해소 방안을 잘 챙겨보겠다 이런 얘긴데요, 대통령실에서는 한발짝 진전된 얘기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 국내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죠?

= 네, 미국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 바이든이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요.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 방문 등을 마친 뒤 오늘 저녁에 미국으로 떠납니다.

③교육부장관 후보자 등이 발표됐죠?

= 네, 박순애 전 장관 사퇴 이후 50일 넘게 공석이었는데요. 이명박정부때 교육부장관을 지냈죠. 이주호 전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발탁됐어요?

= 네, 대통령 직속기관이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됐습니다. 이 자리도 2개월째 공석이었습니다.

④실외에 이어서 실내 마스크 얘기도 나왔어요?

= 오늘 아침에 방역 관련 당정협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당이 정부에 요청했는데요.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중지하면 좋겠다 이런 의견입니다.

- 실외 마스크도 이번주부터 벗기 시작했는데, 너무 빠른 얘긴 아닌가요?

= 왜 이런 요청을 했냐면요. 마스크를 쓰는 바람에 언어 발달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이 검토를 좀 해달라는 얘긴데요. 여당은 또 입국 직후 PCR 검사 폐지, 요양병원 대면 면회 허용도 요청했습니다.

⑤신당역 스토킹 살인 가해자죠. 전주환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죠?

= 네 오늘 서울서부지법에서 1심이 있었는데요.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죠. 징역 9년 선고가 나왔습니다.

- 징역 9년이면, 살인까지 했는데 너무 약한 판결 아닐까요?

= 오늘 판결은 말씀드린대로 스토킹과 불법촬영에 대한 겁니다. 보복살인 혐의는 이르면 다음달에 기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해자 법률대리인 민고은 변호사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 : "여전히 피고인이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고 있고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피고인의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검찰과 법원의 현명한 판단 기대한다"]

= 전씨는 오늘 선고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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