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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전했다.
29일 빅히트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가 장기간의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특정돼 최근 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특정 게시자가 다수의 플랫폼에서 동일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있는 유형을 파악했고 반복적으로 게시한 자료를 모두 취합해 고소했다. 악성 게시물은 당사의 법적 대응 프로세스에 따라 365일 모니터링 및 채증 후 고소장에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위버스의 아티스트 게시판에 “악플러는 뭘 했길래 검찰 송치까지 가지. 사서 고생하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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