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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사람들 배은망덕해"...호날두 누나, 동생 비판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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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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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친누나 카티아 아베이로가 비판에 정면 대응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2 6차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승점 11점이 되면서 포르투갈(승점 10점)을 제치고 UNL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날 포르투갈의 최전방은 호날두가 나섰다. 호날두는 지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코 부위에 심한 출혈이 생기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출전 의지를 밝히며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호날두는 슈팅 2회 만을 기록했고, 영향력 있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도 한차례 놓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후반 2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결정짓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포르투갈은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43분 니코 윌리엄스가 내준 공을 알바로 모라타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실점 이후에도 호날두는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좌절했다.

결국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주장 완장까지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러한 행동에 포르투갈 팬들도 뿔이 났다. 경기력도 좋지 못했던 호날두가 경기 내내 불만만 표출하고, 경기 종료 후에도 주장으로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날두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자 포르투갈 팬들 사이에서는 벤치로 내려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올 시즌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부진한 활약을 펼치며 마커스 래쉬포드와 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팬들의 비판에 호날두의 친누나 아베이로가 정면으로 맞대응했다. 그는 29일 개인 SNS를 통해 "호날두에게는 가족과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그의 곁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전혀 놀랍지 않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그들이 먹는 접시에 침을 뱉고 있다. 항상 그래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포르투갈에 자신을 바쳤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병들고, 옹졸하고, 영혼이 없고, 멍청하고, 배은망덕하다. 호날두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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