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8년만에 서울로 돌아왔다…'석촌호수' 명물 러버덕 만나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오는 30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18m 대형 고무 오리 조형물을 띄우는 공공전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 오프닝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 제공 = 롯데물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 500만명의 관객을 모은 러버덕이 8년만에 돌아왔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핼러윈 콘셉트 다양한 러버덕의 친구들과 함께 왔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18m 높이의 대형 고무 오리 조형물을 띄우는 공공전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이날 오전 석촌호수 동호에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 오프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러버덕을 제작한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석촌호수에 뜬 대형 러버덕과 함께 1.4m 크기의 러버덕 조형물, 세계 최초 핼러윈 러버덕 조형물이 공개됐다. 호프만 작가는 "일상 속 소재를 극대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게 나의 일"이라며 "다시 돌아온 러버덕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버덕 프로젝트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탬프랠리 포토존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 숨겨진 러버덕 포토존에서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러버덕 토이, 마그넷, 스티커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59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개의 한정판 러버덕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럭스몰'에서 구매한 고객과 롯데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러버덕에코백,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와 함께 러버덕 인증샷을 게재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롯데월드타워, #러버덕)와 함께 러버덕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러버덕 풍선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매 주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러버덕 그립톡을 하루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포토존 기념사진 인화 시 러버덕 커버에 제공한다. 스탬프랠리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은 러버덕 컬러링 페이퍼를, 서울스카이는 핼러윈 러버덕 스티커를 제공한다. 아쿠아리움 펭귄 수조에서는 러버덕 토이도 만날 수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8년 만에 러버덕을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러버덕으로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