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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BO MZ 위원회 ‘SHIFT’, 4개월간 활동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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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발전 관심갖는 계기…기회 많아졌으면"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BO MZ 위원회 ‘SHIFT’가 4개월 간의 활동을 종료했다.

이데일리

해단식 가진 KBO MZ 위원회 ‘SHIFT’(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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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SHIFT가 지난 22일 해단식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SHIFT는 MZ세대와 함께 KBO리그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발했다. 야구팬과 분야별 전문가, KBO 사무국 직원 등 구성원 전원이 MZ세대였다.

이들은 KBO 팝업스토어, 올스타전 등을 포함한 KBO 주최 행사, KBO SNS 채널 등을 직접 분석해 향후 리그 발전 방향 및 MZ세대 타겟 신규 프로젝트 기획안을 수립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영상을 토대로 한 기획안에서 KBO는 실행 가능한 부분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야구팬을 대표해 SHIFT에 참여했던 대학생 김나연씨는 “KBO MZ 위원회 소속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위한 KBO의 노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이 한국 야구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KBO는 “SHIFT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MZ세대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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