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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상습적이었나…'필로폰 혐의 구속' 돈스파이크, 마약류 전과 이미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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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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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에게 동종 전과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YTN은 돈스파이크에게 동종 전과가 3회 있다고 보도했다.

돈스파이크는 올해 4월께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보도방' 업주 A,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돈스파이크는 여성 접객원 중 한 명이 별건의 경찰 조사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해, 꼬리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 마약 혐의를 인정하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를 달게 받겠다"고 했던 돈스파이크는 언제부터 마약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최근"이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이미 동종 전과가 3차례나 있었다고. YTN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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