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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전의 랜드마크, 대전 중심에 선보이는 ‘둔산 더샵 엘리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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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랜드마크 차지··· 이번엔 대전 중심 용문동에 ‘더샵과 ‘엘리프’ 상륙




서울경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 단지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계룡건설산업의 ‘엘리프’가 대전에만 들어서면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시세를 리드하고 있어 다음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위치한 ‘관저 더샵 2차’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924만원으로 서구 전체 평균인 1592만원보다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관저동에서는 물론 서구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시세를 리드하고 있는 것이다.

중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 더샵’ 역시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목동 더샵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508만원으로 중구 전체 1203만원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이 단지는 2010년 입주한 아파트로 입주 시기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분양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대전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은 분양 당시 4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9436명이라는 역대급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48.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에서 포스코건설의 ‘더샵’을 선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더샵’은 곧 프리미엄이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역대 12회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고, 미국브랜드키와 한국소비자포럼 공동으로 발표하는 '브랜드고객충성도' 조사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계룡건설산업의 ‘엘리프’ 역시 50년 이상의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인정받은 브랜드이다. 2016년~2019년 4년 연속 국내 공공건설수주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지역 부동의 1위인 건설사다.

이렇다 보니 10월 분양 예정인 대전 서구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단지인 ‘둔산 더샵 엘리프’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8~84㎡ 19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둔산 더샵 엘리프가 들어서는 용문동은 둔산 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생활편의, 교육, 교통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자연환경도 풍부해 자녀를 둔 젊은 세대부터 은퇴한 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높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을 차량으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주변 대형마트도 많다.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대전시청, 대전지방법원, 정부대전청사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배정 초등학교인 탄방초(교육부 정책변화에 따른 변경 가능, 3단지 내 학교부지 초등학교 설립 미정)를 비롯해 문정중, 탄방중, 삼천중 등 학교가 많고, 둔산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 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대전 지하철 용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KTX 서대전역, 대전역 등 광역철도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충남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대에 들어서며,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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