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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때도 손흥민 찬다는데 경기서는 왜?” 계속되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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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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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30)의 프리킥 능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이어 그가 프리킥을 차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도 커졌다.

토트넘 홋스퍼 내부인사 존 웬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해리 케인(30)이 계속해서 키커로 나서는 데에 의문을 제기하며 손흥민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의 프리킥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채 프리킥으로 득점을 올렸던 것은 단 한 번. 지난 2014년 아스톤 빌라전에서였다.

그에 반해 손흥민은 최근 좋은 프리킥 감각을 뽐내고 있다. 그는 최근 한국 A매치 통산 프리킥 득점 1위 자리까지 올랐다. 지난 6월 평가전 당시 2경기 연속 프리킥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지난 23일 열렸던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도 프리킥 득점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이러한 그의 프리킥 능력은 영국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팬들은 ‘케인이 다시 프리킥 키커로 나선다면 매우 분노할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이 키커로 나설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부인사 웬햄 또한 이와 같은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다시 한번 왜 케인이 프리킥을 가져가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싶다. 그에 대한 답변은 나도 모른다”라며 “케인이 훈련 때 프리킥 득점을 만들고 있는지 물어본 적도 있다. 그렇다면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라고 하더라. 훈련에서도 프리킥을 차며 득점을 하고 있는 건 손흥민이라고 들었다”라고 케인이 키커로 나서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이어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경기를 할 때마다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는 것 같다. 그가 토트넘을 위해서도 해야 한다. 이제는 누군가 케인을 밀어내고 다른 것을 시도해야 할 때라고 말할 필요가 있다”라며 손흥민을 키커로 추천했다.

그가 손흥민의 프리킥 능력에 대해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6월에도 그는 “손흥민이 기회를 받아야 한다. 최소 20~25번의 프리킥을 찰 수 있는 기회를 주면 몇 골은 넣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웬햄은 또다시 “한두 번 말하는 게 아니다. 손흥민이 항상 프리킥을 차야 한다. 그러면 몇 득점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은 우리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라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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