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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떠났지만… 뉴질랜드 국민 절반 “군주제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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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한 다음날인 지난 9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의회 건물 옥상에 조기가 게양돼 있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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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민 절반이 ‘군주제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에선 지난 8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이후 공화국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국민 대다수가 이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27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언론 ‘1뉴스’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0%가 “군주제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공화제 지지 응답은 27%에 그쳤다. 응답자 4분의 1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뉴질랜드 공화국 수립을 주장하는 단체 ‘리퍼블릭 NZ’ 루이스 홀든 회장은 “군주제 폐지에 대한 지지가 약해진 것은 실망스럽지만, (여론이) 향후 몇 년 동안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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