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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뉴이스트, 해체 이후 본격 솔로 활동 재개…다방면 활동 기대[SS연예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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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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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뉴이스트 출신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다. 그룹으로서 색을 보여준 이들이 과연 각자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뉴이스트 출신의 다섯 멤버들이 각각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김종현은 오는 11월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를 목표로 데뷔 10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 7월 첫 단독 팬 미팅까지 마친 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룹 해체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렌은 오는 11월 초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팬콘 ‘더 데이 애프터’(The Day After)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독 공연을 통해 홀로 무대를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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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또한 오는 10월 3일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백호의 무빙 포스터와 함께 내달 1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보컬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그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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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은 첫 단독 팬미팅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환혼’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는 연기자로서도 호평받고 있다. 아론 역시 지난 5월 단독 팬미팅 공연을 진행했다. 티켓 오픈 당시 1분 만에 전석 매진 소식이 전해지며 여전한 팬덤 화력을 자랑했다. 이후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의 새 MC로 합류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뉴이스트는 지난 3월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을 만료하고 공식 해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백호, 황민현을 제외한 세 멤버는 플레디스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한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경험치를 쌓아온 이들이 각자 걸어갈 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들이 각각 어떤 성과를 이룰지, 또 서로에게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7년 활동 후 전원 재계약하는 그룹들도 있지만, 다인원 그룹에서 모든 멤버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며 “또 과거에 비해 ‘아이돌 출신’이란 꼬리표도 많이 사라져서 그룹 활동 후 연기, 예능, 뮤지컬 등으로 새로운 시작을 원하는 스타들도 많아져 그룹과 팬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전원 재계약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과거엔 그룹이 해체하면 연예계 활동을 못하는 것처럼 여겨질 때도 있었는데, 이젠 소녀시대, 갓세븐 등처럼 한 소속사에 모두가 같이 속해지 않지 않더라도 스케줄을 조율하며 개별활동과 팀 활동을 이어가는 경우도 많아졌다. 대부분의 소속사들 역시 이를 존중해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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